맛집 리뷰

[경기 성남시_모란역] 솔티멜로우_Salty Mellow (소금빵 전문 디저트 카페)_내돈내산

쿠양's 2025. 2. 11. 10:07

안녕하세요. 쿠양입니다.😋
 
오늘은 모란역에 소금빵 맛집을 다녀왔어요.
 
회사에서 출출한 시간에 문득 빵이 먹고 싶어 배달 주문한 집이었고,
우연치 않게 소금빵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지 모에요!✨
 
탕비실에서 에프굽해서 먹고 있는데
탕비실에 오신 회사 분들의 침을 질질 흘리게 만들었던... 소소하고 웃겼던 에피소드가... ㅋㅋ
(물론 그들과 같이 나눠먹었습니다.ㅎㅎ)
정말 맛있어서 다른 회사 분들께도 소개를 해드릴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직접 방문해 봤습니다.
 
소금빵이 주력이라는 점에서 🥖빵빵이🥖 분들에겐 최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깔끔한 분위기와 소금빵으로 유명한 이곳,
모란역 근처의 핫한 디저트 카페
'솔티멜로우 Salty Mellow' 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솔티멜로우 Salty Mellow

 
 
 

 
 
 
📌위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51번길 28 1층 카페 솔티멜로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385)
            모란역 7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영업 시간⏰: 11시-21시 (매주 월요일/매달 첫째 주 일요일 정기 휴무)
📌주차: 건물 옆 주차 가능(1-2 대)/ 건물 앞 길가 가능 (단, 주말, 공휴일, 장날, 평일 오후 6시 이후 가능)
📌매장, 포장, 배달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지역화폐, 현금, 계좌이체(카카오뱅크) 가능
📌전화번호: 0507-1425-709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ltymellow/#


 

가게 모습

 
24년 9월쯤 위례에서 모란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상호명이 앤멜로우에서 솔티멜로우로 바뀌었다고 해요.
 

솔티멜로우 외부 모습

 
 

 
늦은 점심시간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찍은 외부입니다.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하지 않나요?
서양의 한적한 베이커리 카페 같기도 해요.
 
솔티멜로우는 모란역 근처의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있어요
조금 숨겨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는 재미가 있달까...?ㅎㅎ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주차 공간은 마땅치 않아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모란시장과는 가까운 위치라서 시장 구경하고 쉬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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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유리로 바깥에서도 내부가 훤히 보여서
내부의 포근한 느낌이 외부에서도 확 느껴졌어요.
 
가게 맞은편에서 바라본 기준으로 (사진 순서상 말씀드리면)
왼쪽에는 도로와 맞은편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빌라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습니다.
가게 옆쪽에는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지만 몇 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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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갓 구운 빵 냄새가 코끝을 탁!
타이밍 좋게 방금 빵이 나왔더라구요.🤗
점심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침이 고였어요.ㅋㅋ
 
따뜻한 옐로우, 오렌지 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큰 소파 자리와 편안한 2인석, 4인석 테이블이 고루 배치되어 있었어요.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아늑함이 느껴졌고, 깔끔해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있어요.
카운터 옆의 구석으로 가시면 문이 보입니다.
화장실도 깔끔했고 너무 아기자기 귀여워요.ㅠㅠ
무엇보다 춥고 더운 날 바깥으로 화장실을 가지 않아도 돼서 너어무 좋았습니다.👍
 
 

 
물도 따로 먹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센스센스)
 
그리고 어머... 굿즈도 팔더라구요?!🙊
솔티멜로우만의 로고 감성이 듬뿍 담겨 충동구매할 뻔했어요.
(그렇지만 제 입으로 들어가는 소금빵이 중요했기에 꾹 참았답니다.ㅎㅅㅎ)
 

  • 미니에코백 6,900원
  • 머그컵 8,900원
  • 행운의 네잎크로버 2,000원
  • (그 외의 것들은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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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가운데 카운터 쪽에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어서 한눈에 들어오네요.
특히 작고 귀여운 소금빵들이 인테리어의 한 부분인 것처럼 너무 예뻤어요.
 
구워 나온 소금빵을 진열해놔도 금세 빠져나가서 트레이가 꽉 차지 않더라구요.😂
역시 소금빵 맛집 답습니다.


 

메뉴

 
 

커피&음료

 

 


🥖소금빵 (250209 기준)

  • 플레인 소프트 소금빵 2,800원
  • 모카 소프트/ 어흥 소프트/ 메론 소프트/ 시나몬 츄러스 고메버터/ 바질 크림치즈 고메  소금빵 3,500원
  •  트러플 고메/ 딥초코 소금빵 4,000원

🍰 조각 케이크

  • 딸기 가나슈 생크림/ 생딸기 생크림/ 생딸기 레어치즈 케이크 7,000원
  • 생딸기 초코퍼지 케이크 7,200원

 
솔티멜로우에선 소금빵과 디저트가 메인인데, 소금빵만 해도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번에 배달시켰을 때와는 다른 라인업이어서 더욱 고르는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
 
 
빵 크기도 가격도 적당한 듯해요.
조각 케이크도 판매하지만, 홀 케이크도 구매 가능하니 예약하고 이용해 보세요.☺️
 
그리고 음료 중에서는 스카치 크림 라테가 솔티멜로우 시그니처라고 해요.
저는 물론 시켰습니다. 흐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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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카치 크림 라테 이렇게 두 음료와 플레인, 모카 소프트 소금빵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스카치 크림 라테는 스카치 캔디 같은 달달함,  크리미함과 커피의 조화가 정말 좋은 음료였어요.
과하게 달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탄 맛이 강한 깔끔한 타입이었습니다.
 
소금빵은 짙은 버터 맛에 단짠, 겉바속촉의 정석!
안에는 버터 동굴보다는 가득 차 있는 퐁신촉촉한 빵 타입이에요.
저는 소금빵 특유의 버터로 절여진 바삭한 바닥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특히, 솔티멜로우의 소금빵이 딱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어서 더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진 느낌을 받았어요.


총평

 

나에게만 보였으면 하는 한적한 골목의 아늑한 베이커리 카페

 
솔티멜로우는 소금빵과 디저트, 그리고 따뜻한 공간이 어우러지는 정말 힐링 그 자체인 곳이었습니다.
일요일 늦은 오후쯤 방문했는데 가게 안은 편안하게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이 분위기를 더해줬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편안함을 느꼈던 이 순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과 디저트도 도전하고 싶기에 다음번에는 더 이른 시간에 가보려구요.
 
모란역 근처에서 조용하고 감각적인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소금빵과 커피의 조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시도해 보세요!
 
 

🥖🍰모란역 근처 솔티멜로우 였습니다. 🥖🍰

 
 

다음 포스트 때 봬요~.🙏🏻️ 빠빠